티파니, 첫 솔로 콘서트 마무리 '소통 앞세우고 혼자로서의 성숙미'

입력 2016-06-2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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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소녀시대 티파니가 첫 솔로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6월10일부터 펼쳐진 SM엔터테인먼트의 콘서트 시리즈 브랜드 ‘디 아지트(THE AGIT)’의 마지막 공연인 ‘WEEKEND-TIFFANY’가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코엑스 아티움 내 SMTOWN THEATRE에서 열린 이번 콘서트는 티켓 오픈 당시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3회 공연을 추가, 총 6회에 걸쳐 펼쳐졌다.

이번 콘서트에서 티파니는 첫 솔로 앨범인 ‘I Just Wanna Dance’의 수록곡들은 물론, 미공개 자작곡도 선보여 관객을 매료시켰다. 또한 사이먼 도미닉과의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으로 화제가 됐던 ‘Hearbreak Hotel’ 외에 다양한 뮤지션들의 커버 곡, 드라마 OST 등을 선보이며 더욱 성숙해진 면모를 드러냈다.

또 매회 다른 주제로 진행된 관객 대상 설문조사 내용을 티파니가 직접 소개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코너를 마련, 팬들과 직접 소통함으로써 소규모 공연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색다른 매력의 무대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티파니는 데뷔 후 처음 단독으로 발매한 앨범 ‘I Just Wanna Dance’를 통해 다재다능한 아티스트의 면모를 보여줌과 동시에 이번 공연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솔로 가수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한편 SM 아티스트들이 선보이는 특별한 콘셉트의 릴레이 콘서트 ‘THE AGIT’는 샤이니 종현이 스타트를 끊고 소녀시대 태연, 슈퍼주니어 규현, 려욱, 예성에 이어 소녀시대 티파니까지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다음 ‘THE AGIT’ 공연의 주인공이 누가 될지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제공: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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