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리피쉬 걸그룹 ‘구구단’, 데뷔 전부터 실시간 차트 장악

입력 2016-06-2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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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걸그룹 구구단(하나, 미미, 나영, 해빈, 세정, 소이, 샐리, 미나, 혜연)이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6월27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인 한터차트에 따르면 구구단은 데뷔 앨범 ‘인어공주(ACT.1 The Little Mermaid)’로 실시간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엑소, 트와이스, 방탄소년단 등 인기 아이돌 그룹을 제쳤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특히 구구단은 정식 데뷔를 앞둔 신인 걸그룹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져 나오는 걸그룹들 사이에서 9명의 소녀가 구구단이라는 자신들의 색깔을 드러내기 위한 기분 좋은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구구단의 그룹명은 9가지 매력을 가진 9명 소녀들이 모인 극단이라는 의미를 가졌다. 이에 발맞춰 데뷔 앨범 ‘인어공주’ 타이틀곡 ‘원더랜드’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낼 예정. 인어공주가 가진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건강한 에너지와 경쾌한 음악에 담아 출격한다.

한편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가 야심차게 선보이는 첫 신인 걸그룹 구구단은 오는 28일 대규모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사진제공: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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