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수영-티파니 핫서머 스타일, 비장의 무기는?

입력 2016-06-30 16:38  


[김민수 기자] 소녀시대가 나타났다 하면 주위는 그야말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아시아는 물론 유럽, 미국 뉴욕에 이르기까지 세계무대를 주름잡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걸그룹의 위상과 가치를 보여준 것.

최근에는 ‘BABY-G Beach Glamping 시리즈 출시 기념’ 팬사인회에 참석해 모습을 드러낸 소녀시대가 공식석상 패션부터 화제를 모으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에 각자 개성이 담긴 소녀시대풍 패션을 소화하며 다양한 패션을 선보인 그들의 스타일링에 대해 알아보자.

#태연


아름다운 외모와 가녀린 몸매를 드러내며 눈길을 끌었던 태연은 시스루룩을 선보이며 등장했다. 그는 화이트 카라가 돋보이는 시스루 원피스를 레이어드 한 뒤 블랙 핫팬츠를 매치해 우아하면서 아찔한 면모를 과시한 것. 이는 레이스 소재가 가미되어 충분히 러블리한 분위기까지 연출했다.

[Editor Pick] 한 눈에 아찔함이 묻어나는 룩을 원한다면 레이스를 활용한 디테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가슴 라인을 더욱 부각시킬 수 있는 미니 원피스를 착용하고 시크한 블랙 컬러를 선택한다면  좀 더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을 것.

#수영


멤버 수영은 커프스 블라우스와 부츠컷 데님 팬츠를 매치해 여성미를 한껏 살렸다. 그는 페미닌함과 세련미를 동시에 발산했으며 감각적인 스타일로 눈길을 사로잡은 데님 팬츠의 조합으로 전체적인 스타일에 포인트로 작용했다.

[Editor Pick] 최근에는 블라우스와 데님을 매치해 연출하는 경우가 늘고 있지만 약간의 센스를 더한다면 훨씬 다채로운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이에 러플 디테일이 가미된 뷔스티에와 함께 착용하면 발랄한 느낌까지 자아낼 수 있다.

#티파니


화이트 슬리브리스와 미니스커트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낸 티파니. 그는 멋스럽게 어우러진 긴 생머리 헤어 연출로 세련미를 더했으며 슬림한 각선미가 섹시함을 연출케 했다.

[Editor Pick] 요즘 같이 더운 날씨에는 민소매로 된 아이템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여기에 블랙 스커트를 매치해 데일리룩뿐만 아니라 격식 있는 자리에서도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내비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처럼 더운 날씨에도 세련된 패션이 필요하다면 이들을 참고해 스타일리시함을 표현해보자. (사진출처: bnt뉴스 DB, 레미떼)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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