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한 순간, 빛나는 프로포즈를 위한 준비

입력 2016-06-30 11:00  


[오아라 기자] 청혼을 앞둔 연인들에게 빠질 수 없는 반지. 틀에 맞춰진 것보다는 신랑, 신부의 축복의 시간을 더욱 아름답게 하고 신부를 빛내주는 웨딩 반지는 빼놓을 수 없다.

프로포즈 문화가 보편화된 미국의 결혼 정보업체 더 노트(The knot)가 자국내 1,200명의 결혼을 앞둔 남자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한 결과 프로포즈 반지 구입 비용으로 평균 6,000여 달러(한화 약 710만원)를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비신랑들은 반지 구입을 위해 평균 5개월의 사전조사 기간을 투자하고 있으며 반지를 고르기까지는 3.6개월이 걸리고 평균 25개의 반지를 본 후에 구입을 결정하는 걸로 알려졌다.

결혼 예물 브랜드 바이가미는 최근 변화하는 주얼리 트렌드에 맞춰 착용이 어려운 화려한 주얼리 대신 평소에도 부담 없이 착용 가능한 합리적이고 유니크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어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사랑하는 연인에게 프로포즈를 받고 흘리는 행복의 눈물을 모티브로 디자인된 오브제 컬렉션(Objet Collection). 메인에 0.30CT~2.0CT까지 다양한 크기의 다이아몬드를 선택하여 세팅할 수 있으며 제작 가능한 소재도 다양하여 나만의 특별함을 추구하는 예비 부부나 프로포즈를 준비하는 예비 신랑들에게 인기가 좋다.

청담 디자이너 브랜드 바이가미의 수석 디자이너 김가민 대표는 “매년 프로포즈 반지 구입 비용이 상승하고 있으며 이는 신랑들이 신부에게 특별함을 더하고자 새로운 디자인을 의뢰해 주문 제작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단어 자체만으로도 설렘을 주는 프로포즈, 로맨틱한 그 순간을 더 빛나게 해줄 프로포즈 반지로 영원히 잊지 못할 시간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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