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이 신임 대표이사로 오스만 알 감디를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에쓰오일에 따르면 알 감디 CEO는 지난해부터 에쓰오일의 대주주인 사우디 아람코의 한국법인 대표이사직을 맡아왔다. 사우디아라비아 출신으로, 사우디 킹파드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후 사우디 아람코에서 25년간 근무했다.
알 감디 CEO는 취임메시지를 통해 "기업 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소비자 중심 경영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고도화 및 석유화학 복합시설(RUC/ODC) 건설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올레핀 다운스트림 사업에 진출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이를 통해 가장 수익성 있는 통합 에너지 기업이라는 비전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한편, 나세르 알 마하셔 전(前) CEO는 사우디 본사로 복귀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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