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드라이브가 다양한 기능 추가한 매립형 내비게이션 '몬스터 3'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1일 회사에 따르면 몬스터 3는 옥타코어 CPU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채택해 첨단 기능의 안전성을 높였다. 또한 내비게이션에 최적화된 설계로 멀티태스킹 성능이 기존 대비 두 배 이상 향상됐다.
파인드라이브는 특허받은 터보GPS 기술을 토대로 미국의 GPS와 러시아의 글로나스(GLONASS) 위성을 동시에 수신할 수 있다. 여기에 증강현실을 접목한 '파인AR'’을 적용해 직관적인 길 안내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건물 DB를 기반으로 한 증강현실 모드로 오차 없이 회전 지점을 안내한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이밖에 초당 30프레임으로 3D 전자지도를 구현하며 앞차 출발 알림, 전방 추돌 경고, 차선이탈 경보 등의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빅데이터 기반의 검색 기능인 '추천어 검색' 등을 지원한다.
기본 패키지는 본체, SD카드, 컨트롤 박스, 외장 GPS 안테나, 외장 스피커 등으로 구성된다. 가격은 54만9,000원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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