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롤러코스터] 각양각색 개성 뽐내는 스타 패션 Best&Worst

입력 2016-07-04 15:40  


[우지안 기자] 스타들의 패션은 평범한 듯하지만 결코 평범한 법이 없다. 트렌디한 아이템을 장착하고 공식 석상에 등장하는 것은 물론 각자의 체형과 이미지에 맞는 스타일링으로 화려하고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 마련.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고 스타들의 옷차림에도 변화가 생겼다. 노멀한 차림에는 포인트를 가미 시키고 화려한 착장에는 액세서리에 힘을 빼 본인들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옷차림으로 공식 석상에 등장했다.

이렇듯 스타와 패션은 밀접한 관계가 있다. TPO에 맞는 스타일을 보여준 스타들은 패셔니스타의 칭호를 받기도 하고 아쉬움을 남긴 스타들은 베스트 드레서의 불명예를 안기도 한다. 카메라 플래시 세레를 한 몸에 받은 스타들의 패션을 점검해보자. 

男 BEST> 공유> ‘컬러-소재-핏 삼박자 모두 완벽한 슈트룩’


시사회 패션은 물론 공항 패션까지 언제나 완벽한 스타일링을 보여주는 공유는 영화 시사회에서도 깔끔하면서도 우월한 프로포션을 빛냈다. 네이비 컬러로 맞춰 입은 슈트는 적당히 캐주얼한 스타일을 자아냈고 셔츠를 더해 긴장감을 놓치지 않았다.

화이트 슈즈를 매치한 것도 눈여겨볼 점. 보통 블랙 혹은 모노톤의 슈즈를 착용하지만 이너와 동일한 컬러의 로퍼를 매치해 답답해 보이지 않고 전체적으로 안정된 스타일을 연출했다. 각 잡힌 슈트룩이 부담스럽다면 공유와 같이 복사뼈까지 떨어지는 스트레이트 슬랙스와 캐주얼한 재킷으로 지적인 이미지를 완성시켜도 좋다.

男 WORST> 자이언티> ‘독특한 스타일의 난해함’


자신만의 독보적인 스타일을 고수하는 자이언티. 모던한 블랙 재킷과 컬러와 패턴이 돋보이는 이너에 통이 넓은 와이드 데님 팬츠를 매치한 그는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개성 있는 옷차림을 선보였다.

재킷과 이너의 매치는 좋았으나 팬츠와 슈즈까지 다소 난해한 패션은 고개를 갸우뚱하게 했다. 독특한 프레임의 선글라스까지 각각의 아이템이 조화롭지 못한 느낌을 자아냈다. 개성 있는 룩이지만 스타일의 강약을 조절했으면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드러낼 수 있었을 것.

女 BEST> 강승현> ‘톱모델의 우월한 스타일링’


보정이 필요 없는 무결점 몸매의 강승현. 브랜드 론칭 행사장에 등장한 그는 러블리한 블라우스에 슬릿 디테일이 돋보이는 미니스커트를 매치해 믹스 매치의 진수를 보여줬다. 한쪽으로 쓸어내려 연출한 헤어스타일과 포인트 아이템으로 매치한 액세서리 역시 완벽했던 룩.

오픈토 앵클힐은 그의 시크한 매력을 배가시키기도 했다. 길고 가는 스타일을 연출하고 싶다면 강승현과 같이 시폰과 러플이 있는 디테일의 블라우스에 하이웨스트 스커트를 매치해볼 것.

女 WORST> 김유리> ‘장점 못 살린 밋밋한 스타일’


스타일에 일가견이 있는 사람들은 실패 없는 스타일링을 원한다면 최대한 많이 입어보고 자신의 체형을 완벽히 이해하면 된다고 입을 모은다. 작은 얼굴과 글래머러스한 보디라인을 갖고 있는 김유리는 영화 시사회에서 이러한 장점을 살리지 못 했다.

직사각형이 떠오르는 원피스는 어깨라인이 애매해 부한 실루엣을 자아냈다. 허리 라인을 드러낼 수 있는 벨트나 액세서리를 더했다면 심심할 법한 룩을 벗어날 수 있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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