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들의 슬램덩크’ 라미란, 괜히 ‘갓미란’이 아니었네요

입력 2016-07-01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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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언니들의 슬램덩크’ 라미란의 활약이 심상치 않다.

KBS2 예능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에 출연중인 배우 라미란이 노래, 랩, 춤까지 다재다능한 매력은 물론 진정성으로 예능계를 사로잡고 있다.

라미란은 최근 걸그룹 데뷔라는 민효린의 꿈을 위해 고군분투를 펼치고 있는 상황. 3회 방송에서 “어린시절 가수를 꿈꿨었다”고 밝힌 라미란은 직접 랩 작사는 물론 탁월한 댄스 실력을 선보이며 두각을 드러냈다. 이를 지켜보던 멤버들 역시 “갓미란”이라는 찬사를 아끼지 않으며 투혼을 발휘하는 그의 모습에 진심 어린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프로그램 제작발표회 당시 “이 프로그램이 내가 꿔왔던 꿈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며 출연 계기를 밝혔던 그. 첫 방송에서 ‘꿈’에 대해 묻는 질문에 “생각도 안해본 것”이라고 대답해 그간 숨 가쁘게 앞만 보고 살아온 수많은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이처럼 라미란은 맏언니로서 최선을 다하며 꿈을 외면한 채 현실에 치여 살아가는 3~40대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다. 한 걸음 한걸음 꿈을 이루어가는 라미란의 모습은 시청자들로 꿈과 희망을 잃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 걸그룹 프로젝트 '언니쓰'는 1일 0시 ‘Shut Up’ 음원을 공개, 각종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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