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와 자동차와 전자 및 IT산업 융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KAMA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커넥티비티·자율주행 등의 분야에서 산업계의 협력과 동반 발전을 위한 매개역할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사업으로는 서울모터쇼와 한국전자전에서 자동차·IT융합 신산업분야의 공동 포럼 개최와 새로운 비즈니스모델 발굴 및 정책대안 마련을 위해 커텍티드카·자율주행차 협의회 구성·운영 등이 있다. 또 제반 정보 교류 및 공동 정책 제안 및 자동차-IT융합 분야 공동 연구사업 추진도 계획 중이다.
KAMA 김용근 회장은 "우리나라 자동차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자동차와 전자·IT의 융합이 절실히 필요하며, 양 기관이 자동차-IT융합 신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는데 주도적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KEA 남인석 부회장은 "완성차-부품 등 자동차업계와 전자·IT업계와의 신사업 모델 발굴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 토요타, 동력계 강화한 86 선봬
▶ 혼다 HR-V vs 푸조 2008, 어떻게 다를까
▶ 상반기 수입차 11만6,749대 신규등록, 전년比 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