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2PM 이준호와 배우 이유비가 지원사격에 나선다.
두 사람은 7월14일 방송될 KBS 특별기획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극본 이경희, 연출 박현석 차영훈)’ 4회분에서 한밤 중 밀회에 나서는 톱스타 커플로 등장한다.
실명 그대로 이준호와 이유비로 출연하는 이들은 극중 노을(배수지)과 신준영(김우빈)이 다시 한 번 엮이게 되는 중요한 단서를 제공할 예정이다. 짧지만 임팩트 있는 면모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두 사람의 특별출연은 김우빈과의 끈끈한 인연으로 성사됐다. 2015년 영화 ‘스물’에서 각각 김우빈의 친구와 친구 동생 역할로 친분을 맺었던 터. 영화를 찍으면서 우정을 쌓아온 만큼 흔쾌히 출연 의사를 전하는 돈독한 의리를 드러냈다.
이준호와 이유비의 특별 출연 장면은 지난 1월 26일 서울 한강고수부지에서 촬영이 이뤄졌다. 한겨울 추운 날씨 속에서도 두 사람은 달달한 ‘톱스타 커플’의 모습을 자유자재로 연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더욱이 김우빈은 자신의 촬영 스케줄이 없는데도 불구, 현장에 직접 나와 격려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또한 당일 생일을 맞은 이준호를 위해 특별히 생일 축하 이벤트를 안겨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제작사 측은 “이준호와 이유비의 출연으로 시청자들에게 재미있는 깜짝 선물을 안기게 됐다. 다정한 절친들의 화기애애한 모습에 현장 분위기도 웃음이 가득했다”며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촬영에 흔쾌히 응해준 두 사람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KBS ‘함부로 애틋하게’ 3회는 7월13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삼화 네트웍스, IHQ)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