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난 모공 번들거리는 피지 완벽 정리하자!

입력 2016-07-13 11:45  


[우지안 기자] 여름철은 여러 가지 피부 트러블이 곳곳에서 발생하는 시기다. 멀쩡하던 피부가 갑자기 늘어지고 번들거리는 일이 비일비재한 것. 

특히 먼지와 미세먼지, 높아진 기온 등 여러 외부 자극으로 손상된 피부를 원상태로 돌리기란 쉽지 않은 일. 요즘같이 후덥지근한 날씨에는 기온이 1도 오를 때마다 피지는 10%씩 증가함으로 관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이처럼 낮에는 직접적인 자외선에 지치고 저녁 이후까지도 지속되는 고온으로 24시간 위험에 노출된 피부는 피지 분비가 늘고 이로 인한 노화까지 방심할 수 없다. 늘어난 모공은 확 잡아주고 번들거리는 피지 대신 보송보송한 피부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STEP1. 모공 잡는 데일리 케어


장시간 피부를 덮고 있던 메이크업과 각종 오염 물질을 위한 딥 클렌징은 우리 모두 알고 있는 사실이다. 하지만 매일같이 쌓이는 모공 속 노폐물과 작별하고 싶다면 세안 후 모공 확장을 막아 주는 데일리 케어가 필요하다.

특히 피지 분비가 많아 번들거리는 피부라면 스킨케어 단계를 과감하게 줄일 것을 추천한다. 가볍고 산뜻하게 수분과 영양을 채워주는 멀티 아이템이 그 해답. 매일 같이 관리하기 어려운 각질 관리와 피지 조절을 위한 기초 케어부터 점검한다면 모공이 커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STEP2. 여름철 광노화 막는 자외선 차단


모공 없는 맑고 뽀얀 피부를 유지하고 싶다면 자외선 차단의 중요성은 익히 알고 있을 것. 뜨거운 자외선은 피부에 탄력을 주고 지지대 역할을 하는 피부 섬유들을 파괴해 피부를 처지게 하고 모공 또한 확장 시킨다.

자외선 차단제는 여러 번 얇게 바르는 것이 좋고 특히 땀이나 외부 접촉으로 인해 금세 지워지는 여름철에는 3-4시간 마다 덧발라 주는 것이 좋다. 지속적인 자외선 노출로 인한 탄력 저하는 모공이 늘어지게 하고 피부 주름의 주범이 되니 매일매일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습관을 기를 것.    

STPE3. 무너진 유수분 밸런스 맞추기


안타깝게도 모공의 크기와 숫자는 태어날 때부터 정해져 있다. 하지만 두꺼운 메이크업과 외부 요인으로 인해 후천적으로 늘어진 모공은 유수분 밸런스 조절만 잘 한다면 피부 트러블 없이 깨끗한 피부를 만들 수 있다.     
  
번들거리는 지성 피부의 경우 피부 분비가 왕성해 모공을 커지게 하고 그로 인해 트러블이 발생하기 쉬운 환경에 노출되기 마련이다. 그렇다고 무작정 피지 분비를 억제하게 되면 모공을 늘어트려 탄력을 잃게 만드니 수분을 공급해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자.

[Editor’s choice]


01 일시적으로 모공을 줄이는 것이 아닌 천연 유래 성분으로 모공 문제의 근본 원인을 바로잡아주는 아이소이 불가리안 로즈 포어 타이트닝 토닉 에센스
02 자외선 차단과 백탄 없이 환한 피부톤으로 보정해주는 닥터자르트 에브리 선데이
03 깊은 보습으로 피부 유수분 밸런스 유지를 도와주는 랑콤 에너지 드 비 세럼
04 피부 노화의 속도를 완화하여 어려 보이는 피부로 만들어주는 아이오페 컴플리트 안티에이징 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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