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양세형이 박나래에게 도움을 받아 전셋집을 장만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7월14일 방영 예정인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이하 헌집새집)’에 출연한 개그맨 양세형은 침실 인테리어를 의뢰하며 동생 양세찬과 함께 살고 있는 집을 공개했다.
녹화 당시 양세형은 “얼마 전 살던 집의 계약기간이 끝났다. 급하게 제 형편에 맞는 집을 구해봤는데 찾을 수가 없어 그나마 남아있던 이 집으로 이사를 왔다“며 어쩔 수 없이 큰 집을 선택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사할 때 집 전세금이 모자라 고민이 많았다. 그때 동료 개그우먼 박나래가 무이자로 선뜻 억대의 돈을 빌려줬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마침 박나래가 타 방송에서 양세형의 동생 양세찬을 짝사랑했다고 밝혀 화제가 됐던 바, MC 김구라는 “두 사람의 관계를 봤을 때 이건 악마의 도움을 받은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에 양세형은 “안 그래도 박나래가 이 집에 방 하나는 자기 것이라고 얘기한다”며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도 “나도 내가 가진 돈 중 반 이상은 박나래에게 줄 수 있다”며 끈끈한 동료애를 과시했다.
한편 이번 대결에는 공간 디자이너 임성빈-홍석천 팀과 셀프 인테리어계 아이돌 제이쓴-바로 팀이 나서 기대감을 자아냈다. 자신의 방만큼은 완전한 쉼터이길 바라던 양세형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완벽한 힐링공간으로 변화시켰다는 후문이다.
한편 양세형-양세찬 형제가 출연하는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는 7월14일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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