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발굴러’ 김범수, ‘슈퍼스타K’ 3년 연속 심사위원 낙점

입력 2016-07-13 15:31  

[연예팀] 가수 김범수가 ‘슈퍼스타K’에 3년 연속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7월13일 일광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김범수가 고심 끝에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2016’의 심사위원을 맡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평소 후배 가수들을 향해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보여온 만큼 재능은 있지만 빛을 보지 못한 친구들을 찾아낼 계획”이라며 “‘슈퍼스타K’에서는 기존 심사위원 중 유일하게 합류하게 됐다”고 입장을 전했다.

실제 김범수는 지난 2014년 ‘슈퍼스타K’ 시즌6에 이어 2015년 시즌7의 심사위원을 연임했다. 대표 보컬리스트로서 신뢰감 있는 감각적인 심사에 특유의 위트를 더해 매 시즌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이번 출연 확정으로 그는 3년 연속 심사위원으로 발탁, 앞으로의 활약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올해 데뷔 17년을 맞이한 김범수는 7월2일 부산을 끝으로 전국 투어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제공: 일광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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