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냐 오렌지냐, 그것이 문제로다

입력 2016-07-14 14:00  


[정아영 기자] 내 피부톤에 어울리는 컬러는 따로 있다. 실제로 많은 여성들이 누가 뭐래도 나의 인생 컬러, 인생 뷰티템 하나는 모두 있다고 말한다.

최근에는 어떤 톤에도 어울리는 컬러감의 제품들이 많이 쏟아져 나와 선택권을 더욱 확장시켜주었으며 레드를 머금은 오렌지, 코랄과 핑크 그 경계를 드나드는 오묘하고도 놀라운 컬러의 세계가 펼쳐지고 있다. 그래도 여전히 우리는 핑크 계열이냐, 아니면 오렌지 계열을 살 것이냐를 두고 골머리를 앓는다.

오렌지 계열
 

오렌지 컬러는 밝고 긍정적인 면모를 가지고 있다. 보고 있으면 에너지가 샘솟는 컬러로 상큼하고 이국적인 무드를 낸다.

메이크업에 있어서도 마찬가지. 만일 내 얼굴에 오렌지 컬러가 어울리려나 하는 의문이 든다면 우선 발라보면 된다. 얼굴에 오렌지 컬러를 더했을 때 갑자기 조명을 비춘 듯 화사하고 생기가 돌아 보인다면 오렌지 컬러를 인생 컬러로 선정해버려도 좋다.

오렌지 컬러로 색조 메이크업을 하면 봄, 여름에 특히 잘 어울리며 화이트, 블랙, 네이비, 심지어 그린까지 안 어울리는 색이 없으니 매치할 옷 걱정도 접어둘 것.

핑크 계열
 

핑크는 사랑스러움의 상징이다. 부드럽고 따뜻하며 농도에 따라 여리고 경쾌한 무드까지 두루 갖춘 팔방미인 컬러다.

사실 메이크업에 있어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이 핑크 색상이다. 활용도가 높고 무난한 컬러이기 때문에 여성들이 부담 없이 집어 들게 된다.

핑크는 농도 조절이 관건이다. 농도에 따라 발랄하고 러블리한 메이크업부터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메이크업까지 가능하다. 컬러 농도가 짙을수록 전자, 옅을수록 후자에 가까운 연출이 가능하니 참고할 것.

뷰티 아이템

여름 메이크업에 제격인 핑크&오렌지 립 제품을 제안한다. 화사한 핑크 립과 상큼한 오렌지 립 중 당신의 선택은.
 

1 블리블리 물광 볼륨 틴트 체리봉봉 촉촉하고 탱글탱글 탐나는 입술로 만들어 주는 푸시아 핑크빛 립 틴트.
2 조르지오아르마니 립 마에스트로 505 소프트한 핫핑크 컬러로 입술에 풀로 발라도 부담 없이 귀엽고 사랑스럽게 마무리되는 립 라커.
3 에스티로더 퓨어 칼라 립 멜트 2호 깔끔하고 편안한 발색을 돕는 사선 커팅과 촉촉하고 부드러운 발림성의 맑은 오렌지빛 립스틱.
4 샤넬 루쥬코코 스틸로 204 부드럽게 발리며 오렌지와 코랄이 적절하게 믹스되어 화사하고 생기 있는 얼굴로 만들어 주는 립스틱.
(사진출처: 블리블리, 샤넬, 조르지오아르마니, 에스티로더,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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