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 C4 칵투스가 영국 어니스트 존 어워드(Honest John Awards)에서 2년 연속 '가장 인기 있는 소형 패밀리카(Most Popular Small Family Car)'에 선정됐다.
14일 한불모터스에 따르면 어니스트 존 어워드는 매년 올해의 차를 비롯해 차종별로 총 16개 부문에서 가장 인기있는 차를 선정한다. C4 칵투스는 지난 2014년 제네바모터쇼에 공개된 소형 SUV로, 차별화된 디자인과 실용성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4월에는 뉴욕 오토쇼에서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 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2015 국제 자동차 페스티벌에선 '가장 아름다운 인테리어'를, 레드닷 어워드 2014에선 자동차 부문 본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한불은 C4 칵투스를 3분기 내에 국내 시장에 내놓는다는 계획이다. 국내 판매 제품은 1.6ℓ 블루HDi 디젤엔진을 탑재해 최고 99마력, 최대 25.9㎏·m의 성능을 낸다. 6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린 효율은 복합 기준 ℓ당 17.5㎞(17인치 타이어기준),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06g/㎞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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