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택시, 예약전용 웨딩카로 뜬다

입력 2016-07-14 14:31  


 한국스마트카드 자회사인 하이엔이 예약전용 웨딩카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하이엔에 따르면 새 서비스는 소비자 맞춤형 서비스(자택, 메이크업샵, 웨딩홀, 호텔, 공항 이동)와 픽업 서비스(신랑, 신부, 가족, 내빈) 등으로 이뤄진다. 서비스에 쓰이는 차는 벤츠 E300 4매틱, 렉서스 ES350 등의 3,500㏄급 세단으로 모두 서울시 택시공제조합 보험에 가입돼 있다. '택시 표시등'이 없으며 전문 교육을 받은 기사가 의전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김진규 하이엔 대표이사는 "새 서비스는 전화 한 통으로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과 구간에 맞춰 서비스를 제공해 특히 신혼부부에게 유용할 것"이라며 "차별화된 서비스로 택시문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하이엔 홈페이지(www.1588-6446.co.kr)나 전화(1588-6446)를 참고하면 된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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