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엔젤‘ 김남길-천우희, 현장 스틸 최초 공개!

입력 2016-07-14 13:53  


[연예팀] 김남길과 천우희가 출연하는 ‘마이엔젤(가제)’의 촬영이 마무리됐다.

영화 ‘마이엔젤(가제/감독 이윤기)’이 7월8일 크랭크업하며 현장 스틸이 공개됐다. ‘마이엔젤’은 아내의 죽음을 목격한 한 남자가 우연히 식물인간 상태의 여자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려나간다.

이번 영화는 현재 충무로에서 가장 뜨거운 두 배우인 김남길, 천우희와 섬세하고 아름다운 연출로 정평이 나 있는 이윤기 감독까지 세 사람의 만남만으로도 제작 단계부터 영화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극 중 아내의 죽음을 눈 앞에서 목격하게 된 보험 조사원 강수 역을 맡은 김남길은 “이렇게 또 한편의 작품이 끝났다는 것이 실감나지 않는다. 좋은 이야기를 하루 빨리 관객들게 보여주고 싶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뜻하지 않은 사고로 식물인간 상태에 빠져버린 여자 미소 역을 맡은 천우희는 “함께 고생한 배우, 스태프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덕분에 촬영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많은 분들이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크랭크업 소식과 함께 ‘마이엔젤’의 현장을 엿볼 수 있는 스틸이 공개되어 눈길을 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서는 쉬는 시간에 카메라를 응시하며 미소짓는 두 주연배우의 모습부터 촬영 장면을 모니터하는 진지한 순간까지 담겨있어 두 배우가 빚어낼 환상적 호흡을 기대케한다.

한편 김남길, 천우희, 이윤기 감독의 만남으로 더욱 기대를 높이는 영화 ‘마이엔젤’은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사진제공: 오퍼스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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