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쏘렌토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충돌시험 결과 가장 높은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를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아차에 따르면 이번 시험은 IIHS가 2017년형 쏘렌토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그 결과 전면충돌, 측면충돌, 지붕 강성, 머리지지대 및 좌석 안전, 스몰 오버랩의 5개 항목 평가에서 모두 최고등급인 '우수'를 받았다. 이어 전방충돌회피장치 평가에서도 '최우수'를 받아 IIHS가 최고의 안전차에만 부여하는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를 받았다.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는 5개 충돌안전 평가에서 모두 '우수'를 획득하고, 전방충돌회피 평가에서는 '우수' 또는 '최우수' 이상을 얻은 차에 주어진다.
한편, 올해 IIHS로부터 '톱 세이프티 픽' 또는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평가를 받은 기아차는 쏘울과 세도나(카니발), 옵티마(K5), 스포티지, 쏘렌토 등이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 BMW, 중국 전략형 1시리즈 세단 선공개
▶ [기자파일]일본, 지금의 디젤은 친환경이다
▶ 시트로엥 C4 칵투스, 국내 사전계약 돌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