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김건모와 김제동의 소개팅 현장이 포착됐다.
7월 19일 SBS 새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다시쓰는 육아일기-미운우리새끼(가제/기획 최영인, 연출 곽승영/이하 미운우리새끼)‘ 측은 “연애 불능 김건모와 김제동이 설레는 만남을 가진다”고 밝혔다.
‘미운우리새끼’는 다 큰 아들을 둔 엄마들이 세월을 뛰어넘어 다시 쓰는 특별한 육아일기를 담아내며, 평소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김건모, 김제동, 허지웅의 생생한 일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김건모는 자그마치 10년 만에 성사된 소개팅에 잔뜩 기대감을 드러냈고, 주선자에게 틈새 특훈을 받으며 필기하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김제동 역시 일어나자마자 꽃단장은 물론, 라이더 재킷과 선글라스까지 쓰고 소개팅에 나섰다. 제동 맘은 소개팅 초반 비슷한 생각을 공유하는 김제동과 소개팅녀의 대화에 “장가가려나 보다!”라며 기대를 드러냈다는 후문.
그러나 두 사람은 막상 소개팅이 시작되자 숙맥처럼 어쩔 줄 몰라 했다. 김건모 어머니는 김제동의 소개팅 모습을 보고 “난 지금 건모를 보는 것 같아”라며 답답함을 나타냈다고 전해져 과연 소개팅에 성공해 결혼에 골인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제작진 측은 “아들이 소개팅 하는 모습을 처음 두 눈으로 확인한 엄마들의 리얼한 반응이 웃음을 유발할 것”이라며 “소개팅을 위해 단단히 마음먹고 나온 김건모와 김제동의 모습이 꾸밈없이 공개될 예정이니 이들의 모습을 방송으로 확인 부탁드린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SBS ‘미운우리새끼’는 오는 7월20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SBS)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