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윤태진 전 KBS N 스포츠 아나운서가 사진작가 로타와 만났다.
7월20일 윤태진의 소속사 측은 윤태진이 글을 쓰고 로타가 그녀의 모습을 담은 사진집 ‘연애(戀愛) : 서로를 그리워하고 사랑하다’를 발간한다고 알렸다. 해당 사진집은 일본의 한 온천마을에서 작업이 이뤄졌으며 풋풋하고 애틋한 사랑의 기억, 연인과 단 둘이 떠난 하룻밤 여행을 아련히 떠올리게 한다.
이에 윤태진은 사랑에 대한 자신의 추억과 단상들을 짧은 글로 담아냈다. ‘해가 지날수록 점점 더 피어났다. 절정을 모르는 아이처럼’ 등 남다른 감수성을 글에 녹여냈다.
이는 그의 청초한 외모뿐 아닌 솔직하면서 다채로운 매력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소녀의 아름다움을 섬세하게 표현해온 로타 특유의 감성 사진과 잘 어우러졌다는 평가다.
대학생 시절 무용을 전공한 윤태진은 2011년부터 KBS N 스포츠 ‘아이러브베이스볼’의 안방마님으로서 다섯 시즌을 이끄는 등 스포츠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야구여신’으로 알려져 있다. 프리랜서 선언 이후 각종 TV 방송과 라디오에 출연하며 더욱 활동 폭을 넓혀 가고 있다.
로타는 유명 뮤지션의 공연, 광고, 패션 화보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는 만화 속 등장했던 아름다운 소녀들에게서 느낀 두근거림을 떠올리며 자신만의 시선과 색감으로 2010년부터 ‘미소녀 시리즈’를 작업하고 있다.
한편 윤태진X로타의 사진집 ‘연애’는 현재 예약판매 중으로 오프라인 정식 발행일은 8월19일로 예정되어있다. (사진제공: 코엔스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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