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대세’ 황치열, 앨범 발매 30분 만에 10만장 판매

입력 2016-07-22 11:44   수정 2016-07-22 13:53


[연예팀] 황치열이 중국판 ‘나는 가수다’로 한류스타로 거듭났다. 

7월20일 발매된 활치열의 디지털 싱글 ‘가장 먼 거리’가 발매 30분 만에 10만장 돌파, 당일 오후 4시(북경 시간)까지 16만장을 넘어섰고 매출은 80만 위안(약 한화 1억 3천700만원)을 넘어서는 기염을 토했다.

황치열은 중국의 ‘나는 가수다4’에 참여한 유일한 한국 가수지만 중국에서 인지도는 높지 않았다. 그가 처음 중국에 도착했을 때 단 1명의 팬만 마중 나갔다고. 하지만 그가 떠날 때 마중 나온 팬은 500만 명을 돌파했다. 

음원을 발매하면서 중국활동을 준비하고 있는 황치열은 “중국 작곡가와 함께 작업을 해서 음원 전체가 중국어로 표현됐다”며 “해당 곡을 한국에서도 들을 수 있지만 이는 중국어 버전”이라고 밝혔다.

한편 ‘나는 가수다4’ 이후 유명세를 얻은 황치열은 ‘쾌락대본영’ ‘슈퍼걸즈’ 등 중국 예능에 출연했을 뿐만 아니라 ‘쿠 아시아 뮤직페스티벌’에서 처음으로 ‘중국음악상-연간 가장 실력 있는 가수상’을 받은 바 있다. (사진: bnt뉴스 DB)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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