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대비 필수! 쿨링 효과 만점 아이템 파헤치기

입력 2016-07-23 15:00   수정 2016-07-23 15:00


[신현정 기자] 때 이른 무더위에 체온이 상승하고 얼굴과 몸이 달아오른다. 이는 곧 피부 노화도 함께 진행된다는 적신호다.

평소와 같은 피부 나이를 지키기 위해서는 온도가 올라가는 것을 경계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아가 온도를 낮추면 피부 나이는 시간을 거스를 터.

당신의 젊음을 지켜줄 올 여름 장만 필수 쿨링 아이템을 소개한다.

▶ 페이스 쿨링


피부 온도가 올라가면 모공이 확장되고 피지 분비량이 늘어난다. 피부 세포의 노화 속도를 가속화시킨다는 의미다. 여름철 페이스 쿨링 케어가 필수적인 이유다.

먼저 외출 전 쿨링감을 선사하는 기능이 있는 선케어 아이템을 이용해보자. 네이처리퍼블릭 ‘프로방스 카렌듈라 아이스 퍼프 선 SPF50+ PA+++’는 카렌듈라 성분이 자외선에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고 아이스 에어가 청량감을 주는 선 제품이다. 퍼프가 내장되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톡톡 두드려 발라 피부가 시원해지는 쿨링 효과를 누리게 한다.

외출 후 피부가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는 제품으로는 프레쉬 ‘블랙 티 인스턴트 퍼펙팅 마스크’가 추천된다. 휘핑 크림같은 크림을 얼굴에 도포해 마스크팩으로 사용하면 시원해진다. 산뜻함 뒤에 피부에 탄력이 부여되는 감각을 받을 수 있다.

▶ 헤어 쿨링


무더위에 혹사당하기 쉬우면서도 관리를 간과하기 쉬운 부분은 두피와 모발이기도 하다. 이런 두피와 모발의 열만 잘 낮춰도 체온을 다스리기 쉽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네이처리퍼블릭 ‘자연의 올리브 두피 쿨링 헤어팩과 헤어에센스’는 두피와 모발을 시원하게 하는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박하 잎과 페퍼민트 등 청량감을 전하는 식물 성분이 두피에 활력을 부여하고 피로를 해소한다. 또 비타민 E와 폴리페놀이 풍부한 올리브오일의 영양이 모발을 편안하게 가꿔준다.

▶ 보디 쿨링


얼굴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보디 피부 온도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탄력적이고 매끈한 보디를 유지함에 있어 온도 조절은 필수 과정이다.

러쉬 ‘더티 보디 스프레이’는 샌달우드, 테러겐과 라벤더, 스피아민트 등 다양한 성분으로 상쾌한 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그윽한 향기는 심리적인 청명함을 주고 보디 전반적으로 온도가 높아지는 것을 막는데 도움을 준다.

보디 쿨링이 목적이라면 스프레이 타입뿐만 아니라 무스 타입도 눈여겨 볼 것. 헤라 ‘선메이트 쿨링 무스’는 폼을 바르는 즉시 촉촉한 물방울로 변하면서 피부 온도를 즉각적으로 낮춰준다. 고함량의 수분이 피부에 밀착되면서 얻을 수 있는 효과다. 특유의 가볍고 몽글몽글한 텍스처가 수분감을 책임진다.
(사진출처: 네이처리퍼블릭, 프레쉬, 러쉬, 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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