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청춘시대’ 첫 방송에서 박은빈의 변신이 통했다.
박은빈은 7월22일 첫 방송된 JTBC ‘청춘시대’에서 송지원 역을 맡아 시청자들과 만났다. 박은빈이 맡은 송지원 역은 여대생들이 모여 사는 셰어하우스에 오지라퍼 메이트로, 음담패설과 음주가무에 능하지만 실은 모태솔로인 캐릭터다.
아역부터 약 20여 년간 연기를 해 온 그이지만 주로 사극에서 단아한 모습을 보여주며 청순한 매력을 선보여 왔다. 이에 이번 드라마에서 그 동안의 모습과 180도 다른 캐릭터를 맡아 어떤 연기를 보여줄 지 기대를 모아왔다.
기대에 부응하듯 1회 방송에서 박은빈은 제 옷을 입은 듯한 맞춤 연기를 보여주며 시선을 끌었다. 극 중 송지원은 학보사 봉사활동으로 자리를 비운 터라 1회 후반부에 등장했지만 짧은 시간에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하우스 메이트들을 모두 모아 치맥파티를 열고 진실 게임을 주도하 비밀을 털어놓게 만들었다.
송지원은 그 자리에서 자신의 비밀도 공개했는데 그 것은 바로 귀신을 본다는 것. 그의 귀신을 본다는 한 마디에 하우스 메이트들은 모두 죽음과 연관된 키워드로 혼잣말을 하거나, 생각을 하며 향후 극 전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한편 리얼한 여대생들의 이야기로 폭풍 공감을 얻고 있는 JTBC ‘청춘시대’는 7월23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될 2화에서 송지원이 소개팅에 나가 또 실패하는 과정이 담길 것이 예고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 JTBC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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