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늦지 않았다! 티셔츠 한 장으로 여름 패션 끝내기

입력 2016-07-27 15:35  


[김민수 기자] 얼마 전 폭염으로 뜨거운 맛을 봤던 이들이라면 격하게 공감할 것. 이에 햇빛이 강하고 더워짐에 따라 ‘반팔 티셔츠’를 찾는 남성들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그중 남다른 스타일을 고수하는 패션피플은 반팔 티셔츠라고 해서 다 같은 스타일을 추구하지 않는다.

어디를 가더라도 개성 있는 룩을 연출하는 것은 물론 스타일리시하고 패셔너블한 스타일을 완성하며 편안하기까지 해 남성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인기몰이 중이다. 그렇다고 막상 스타일링을 하려니 어떻게 연출해야 하는지, 어떻게 매치해야 하는지 고민이 된다면 여기를 주목하자.

더운 여름, 스타일과 시원함을 충족시켜주는 티셔츠 스타일에 대해 알아봤다.

#화이트 티셔츠로 스타일리시하게


SM타운 콘서트 일정 차 공항을 찾았던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 그는 흰 티에 청바지라는 기본공식을 바탕으로 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루즈 핏 화이트 티셔츠에 데님 팬츠를 매치한 뒤 백팩을 착용해 스타일리시한 공항패션을 완성한 것. 여기에 이너의 옷자락을 살짝 넣은 센스도 잊지 않았다.

[Editor Pick] 화이트 티셔츠와 데님 팬츠의 조합은 그 어떤 스타일보다 깔끔한 느낌을 주어 베이직 스타일을 추구하는 남성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에 스타일리시한 룩을 완성하고 싶다면 스니커즈를 함께 매치해보자. 전제적으로 심플하면서도 매력적인 포인트가 된다.

#스트라이프 피케 티셔츠, 패셔너블함의 절정


지난 7월15일 해외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김포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던 송민호가 공항패션을 통해 아이돌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 번 드러냈다. 그는 화이트 컬러와 핑크 컬러가 교차하는 피케 티셔츠와 데님 팬츠를 매치해 패셔너블한 룩으로 마무리해 눈길을 끌었다.

[Editor Pick] 베이직한 스타일이 너무 밋밋하다고 느껴진다면 스트라이프가 적용된 티셔츠를 활용해 감각적인 룩을 연출하는 것이 좋다. 팬츠의 경우 데님을 선택하면 금상첨화. 특히 스니커즈보다 시원한 여름을 강조할 수 있는 샌들을 매치한다면 트렌디한 느낌을 한층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레이어드, 개성 있는 룩 연출


YG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그룹 아이콘도 마찬가지로 해외에 출국하기 위해 공항에 모습을 내비쳤다. 그중 독특한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모았던 리더 비아이는 화이트 티셔츠와 프린팅이 들어간 네이비 컬러의 티셔츠를 함께 레이어드해 그만의 개성이 드러난 멋스러운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더불어 멜빵바지와 매치해 귀여운 매력까지 선사했다.

[Editor Pick] 개성 있는 룩이 부담스럽고 어색하다면 데님 등 평소 입고 다니던 아이템을 선택해도 좋다. 데님 팬츠는 어떤 상의와도 잘 어울리고 부담 없이 매치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이와 함께 화이트나 블랙 컬러의 무채색 계열로 된 운동화를 함께 착용하면 별 노력 없이 개성 있는 서머룩을 완성할 수 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아키클래식, 이스트쿤스트, 자라, H&M, 유니클로, 잭앤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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