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 화신’ 공효진, 동료들 폭풍 잔소리에 ‘공무룩’

입력 2016-07-25 09:48  


[연예팀] ‘질투의 화신’ 공효진의 스틸컷이 포착됐다.

SBS 새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 측은 순탄치 않은 공효진의 방송국 생활 제 2탄을 공개했다.

극 중 공효진은 언감생심 아나운서를 꿈꾸는 생계형 기상캐스터 표나리 역으로 등장한다. 앞서 그는 짐꾼이 되어 짐을 나르고 입으로 카드를 받는 등 예상 밖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아낸 바 있다.

그러나 표나리의 수난은 여기에서 끝이 아니었다. 동고동락해야 할 기상캐스터 동료들과 뉴스룸 임원들의 폭풍 잔소리가 포착된 것. 그는 화사한 의상과 단정한 용모로 시선을 사로잡지만 잔뜩 근심이 드리워진 표정이 심상찮은 분위기를 짐작케 한다. 씩씩함으로는 으뜸인 표나리를 시무룩하게 만든 사건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극 중 씩씩하고 사랑스러운 표나리도 정글 같은 뉴스룸에서 많은 이들의 공세에 밀리기도 하지만, 백조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명랑함과 당돌함이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희열을 선사할 예정이다.

SBS 새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은 질투라곤 몰랐던 마초기자와 재벌남이 생계형 기상캐스터를 만나 질투로 스타일 망가져가며 애정을 구걸하는 유쾌한 양다리 로맨스로 오는 8월 중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SM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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