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함부로 애틋하게’ 임주환과 임주은의 스틸컷이 화제다.
KBS 특별기획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극본 이경희, 연출 박현석 차영훈)’측은 최지태(임주환)와 윤정은(임주은)의 와인 폭탄 현장을 공개했다.
지난 6회에서는 신준영(김우빈)앞에서 노을(배수지)의 손을 놓아버렸던 최지태가 다시 노을에게 나타났다. 또한, 윤정은은 노을의 손을 잡고 있는 최지태의 사진을 보면서 서늘한 표정을 지어 긴장감을 높였다.
이런 가운데 두 사람의 ‘와인 세례’ 현장이 포착되었다.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던 도중 윤정은은 갑작스레 최지태에게 와인을 끼얹는다. 반면, 무덤덤한 표정으로 얼굴과 옷의 와인을 닦아내는 최지태의 모습이 담기면서 무슨 사연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해당 장면은 지난 1월13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촬영이 이뤄졌다. 두 사람은 밤낮이 뒤바뀐 새벽 시간 촬영임에도 불구, 흔들리지 않는 감정선에 깊게 몰입하며 열연해 보는 이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제작사 측은 “7회부터는 임주환과 임주은이 본격적으로 가세해 김우빈, 배수지와 함께 4각 관계를 이끌며 팽팽하고 쫄깃한 긴장감을 안겨줄 예정”이라며 “약혼 관계인 두 사람이 서늘한 장면을 연출하게 된 이유가 무엇일지 본방송을 기다려 달라”고 밝혔다.
한편 KBS 특별기획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7회는 7월27일 오후 10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삼화 네트웍스, I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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