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딱!” 스타들처럼 자연스러운 ‘윤광 피부’ 연출 노하우

입력 2016-07-27 18:30  


[송은지 기자] 올여름, 반짝반짝 빛나는 태양을 닮은 윤광 메이크업으로 매력지수를 높여보는 것은 어떨까.

글로시한 윤광 피부 표현의 핵심은 ‘자연스러움’이다. 인위적으로 피부에 반짝임을 더해줬다는 느낌이 아닌, 속에서부터 수분이 촉촉하게 차오른 듯한 글로시함을 연출하는 것이 포인트. 여기에 화사함을 더해주면 한층 더 완벽한 섬머 윤광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브라운관 속 스타들처럼 자연스럽게 빛나는 여름의 윤광 피부를 꿈꾸는 여성들을 위해 준비했다. 시간이 지나도 망가지지 않는 탄탄한 섬머 베이스 메이크업 노하우를 소개한다.

스킨케어, 피부에 탄탄한 ‘수분막’을 씌워라


땀과 유분으로 번들거리기 쉬운 여름 날씨에도 장시간 탄탄하게 유지되는 피부 표현을 하기 위해서는 스킨케어에 신경 써야 한다. 본격적인 베이스 메이크업을 진행하기 전 꼼꼼한 스킨케어로 피부에 풍부한 수분을 공급해줄 것.

에센스, 수분크림 등의 기초 스킨케어 제품을 이용하는 것도 좋지만 시간 여유가 된다면 마스크팩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마스크팩 선택 시 가장 꼼꼼하게 체크해야 할 부분은 ‘천연화장품’인가다. 메이크업 직전 갑작스러운 피부 트러블로 스트레스 받고 싶지 않다면 다양한 마스크팩종류 중 순한 천연 마스크팩을 골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약 15~20분 정도 마스크팩을 부착했다 떼어낸 다음 가벼운 패팅으로 영양분을 충분히 흡수시켜주자. 이후 토너로 충분히 적셔준 화장솜을 이용해 부드럽게 피부를 결대로 닦아 에센스 잔여물을 정리해주면 된다.

이후 끈적이지 않고 산뜻하게 피부에 흡수되는 자외선차단제를 얼굴 전체에 고루 펴 발라 스킨케어를 마무리하자. 여름의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메이크업의 지속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선크림을 잊지 말고 사용해야 한다.

메이크업, 최대한 가볍게 마무리하자


브라운관 속 스타들처럼 흠잡을 곳 없이 완벽한 피부를 꿈꾼다 해서 메이크업의 두께에 욕심내지 말자. 베이스 메이크업이 두꺼워질수록 자연스러움과는 거리가 멀어지기 때문. 또한 두꺼운 메이크업은 땀과 유분에 쉽게 망가져버리므로 섬머 메이크업의 핵심인 지속력을 위해서도 추천하지 않는다.

본인의 피부 톤과 가장 잘 어우러지는 리퀴드 파운데이션을 선택한 후 얼굴 전체에 파운데이션 브러시로 얇게 펴 발라준다. 이후 커버가 필요한 부분에만 스펀지로 한 번 더 파운데이션을 덧발라줄 것. 보다 완벽한 커버가 필요하다면 컨실러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파운데이션과 컨실러로 베이스 메이크업을 마무리한 후 피부에 뭉침 없이 가볍게 밀착되는 투명한 루스 파우더를 T존과 U존 등에 발라 유분기를 정리해주자. 보다 글로시 피부 표현을 연출하고 싶다면 입자가 고운 하이라이터를 얼굴 곳곳에 도드라져 있는 부분에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01 라미화장품 리얼 라이스페이퍼 이팅 마스크팩(LAMY Cosmetics REAL 97% RICE PAPER EATING MASK PACK) 쌀로 제작된 라이스페이퍼에 강황과 녹차, 흑미를 더한 천연 시트로 ‘라이스팩’, ‘쌀팩’이란 애칭으로 더 유명한 이팅마스크. 여기에 레시딘으로 캡슐화시킨 rh-EGF와 식물줄기세포, 박태기, 발효홍삼 등 다양한 한방성분을 함유한 에센스를 더해 보습은 물론 진정, 미백 등 복합적인 피부 관리가 가능하다. 즉각적인 피부개선은 물론 천연화장품이라 민감성 피부도 갑작스러운 트러블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02 마몽드 로즈워터 토너(Mamonde Rose Water Tonner) 세계적인 장미 산지 불가리아 장미계곡에서 재배해 보습, 진정효과가 뛰어난 디마스크 장미수를 90.89% 함유한 토너. 스킨케어 마무리 단계에 사용하면 피부결을 정돈해 한층 더 메이크업의 밀착력을 높여준다.
03 샤넬 레 베쥬 뉴 헬시 글로우 파운데이션(CHANEL LES BEIGES Healthy Glow Foundation, SPF25/PA++) 피부에 건강한 광채를 부여해 자연스럽구 활력있는 글로우를 표현해주는 파운데이션. 부드럽고 편안한 텍스처의 파운데이션이 피부와 완벽한 조화를 이뤄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을 도와준다.
04 로라 메르시에 미네랄 피니싱 파우더(laura mercier Mineral Finishing Powder) 고운 천연 성분의 미네랄 파우더가 피지를 조절하고 땀구멍을 최소화시켜 메이크업을 완벽하게 세팅시켜주는 루스 파우더. 실키한 파우더가 뭉침 없이 피부에 밀착돼 완벽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05 겔랑 메테오리트 라이트 리빌링 펄 오브 파우더(GUERLAIN METEORITES Light Revealing Pearls of Powder) 각기 다른 컬러의 펄 구슬이 피부에 은은한 광채와 화사함을 더해주는 하이라이터. 화이트, 로즈, 블루 등의 컬러 펄이 피부에 화사한 생기를 더해 한층 매력적인 글로시 메이크업을 완성해준다.
(사진출처: 라미화장품, 마몽드, 샤넬, 로라 메르시에, 겔랑,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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