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사랑' 곽시양, 첫 촬영 현장 공개...국민 연하남 등극

입력 2016-07-3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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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곽시양의 드라마 첫 촬영 현장이 공개 됐다.

소속사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는 SBS ‘끝에서 두 번째 사랑(연출 최영훈, 극본 최윤정)’ 첫 촬영 현장 스틸컷을 공개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사진 속 곽시양은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웃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감독과 대본을 보며 진지하게 의견을 나누는 모습이 담겨있다.

'끝사랑'은 제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5급 공무원 고상식(지진희)과 부디 무슨 일이든 일어나길 바라는 방송 PD 강민주(김희애)를 통해 40대의 사랑과 삶을 그린다. 곽시양은 극중 김희애의 연하남 준우 역을 맡아 지진희와 미묘한 경쟁관계를 선보인다.

준우 역은 훤칠한 키, 단단한 잔근육, 매력적인 보이스를 가진 훈남으로 많은 여성들의 관심을 받지만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세계적인 요리학교 ‘르꼬르동 블루’를 제 발로 뛰쳐나올 만큼 자신의 마음에 귀 기울이는 자유의 아이콘이다.

전작 ‘칠전팔기 구해라’. ‘오, 나의 귀신님’. ‘마녀보감’ 등을 통해 사랑하는 여자를 뒤에서 묵묵히 바라보는 캐릭터들을 주로 연기해온 만큼, 이번 작품에서는 그 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적극남의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한편 SBS ‘끝에서 두번째 사랑’은 7월30일 오후 9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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