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아누 리브스의 정통 형사 역할 복귀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익스포즈(감독 디클란 데일)’. 기존의 스릴러 장르에 추적극과 신비스럽고 몽환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판타지적인 요소가 가미된 내용으로 주목 받고 있다.
증거도 증인도 남지 않은 의문의 살인 사건을 파헤치는 형사 스코티(키아누 리브스)의 끝이 보이지 않는 추적을 담아낸다. 사건을 해결할 유일한 단서인 여주인공 이사벨(아나 디 아르마스)을 통해 초자연적인 현상 속에 숨겨진 사건의 실체를 파헤친다.
지 말릭 린튼은 “영화를 구상한 최초 시작은 초현실적인 드라마로 생각했었다. 하지만, 영화의 규모가 커지고 키아누 리브스가 주연 스코티 역할에 합류하게 되면서 기존에 없던 새로운 형식의 추적극으로 발전시켰다”며 영화 시작 배경을 밝혔다.
‘다크 나이트 라이즈’(2012), ‘스파이더맨’(2002) 등의 대작들에서 활약했던 린튼은 “영화 속에 등장하는 다양한 맥거핀적인 요소들과 현실과 판타지를 오가는 독특한 구성들을 영화를 본 관객들이 새롭게 재해석하는 것도 영또 다른 재미다”라고 덧붙였다.
진실에 다가가려 할수록 점점 더 멀어지는 미궁에 빠진 살인 사건의 전말을 추적하는 판타지 추적 스릴러 ‘익스포즈’는 오는 8월11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제공; 드림팩트엔터테인먼트)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