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은 KBS 특별기획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극본 이경희, 연출 박현석 차영훈)’에서 최고 한류 배우이자 가수 신준영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지난 8회에서는 신준영이 노을(배수지)과 애틋한 포옹으로 진심을 확인하던 순간, 눈앞이 흐려지면서 괴로워하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런 가운데 김우빈이 왼쪽 어깨에 붕대를 감고, 팔 고정대까지 착용하고 있는 장면이 공개돼 이목을 잡아끌고 있다. 왼쪽 어깨부터 갈비뼈 부근까지 압박 붕대로 지탱하고 오른쪽 손에는 링거 주사를 꽂은 채 불안한 눈빛으로 의사의 설명을 듣고 있는 것.
‘뇌간교종’이라는 병명으로 3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은 신준영이 갑작스럽게 부상까지 입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사 측은 “김우빈이 부상을 입은 채 환자복을 입고 있는 모습으로 예상치 못한 사건사고가 발생했음을 암시하고 있다”며 “시종일관 어두운 표정으로 긴장감을 드러내고 있는 김우빈에게 어떤 일이 생긴 것인지, 이번 주 방송을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KBS2 ‘함부로 애틋하게’ 9회는 8월3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삼화 네트웍스, I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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