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우자 귀신아’ 옥택연♥김소현, 결국 위기 맞이하나

입력 2016-08-09 09:36  

[연예팀] ‘싸귀’ 옥택연과 김소현이 위기를 맞는다.

지난 8월8일 방송된 tvN ‘싸우자 귀신아’ 9회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봉팔(옥택연)과 현지(김소현)가 달콤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그동안 티격태격했던 모습을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다정한 모습을 보였고, 현지에게 봉팔이 입을 맞추며 안방극장에 설렘을 안겼다. 혜성(권율)은 또 다른 살인을 저질렀고, 그의 개인 집무실에서 현지의 물건이 나온 것은 물론 명철 스님(김상호)이 봉팔의 어릴 적 영상에서 혜성의 모습을 발견하며 극중 긴장감을 더욱 높였다.

이어 9일 방송에서는 봉팔과 현지가 이별을 예감하며 위기를 맞는다. 죽은 연인을 잊지 못하고 괴로워하는 인간 현민(진이한)과 그의 곁에 계속 맴도는 귀신 수경(이수경)의 모습을 보며, 인간과 귀신의 사랑이라는 한계에 부딪히는 것.

또한 훈훈한 미소 뒤 온갖 악행을 숨기고 있는 혜성에 대한 단서가 드러나게 되면서, 그의 암흑의 그림자가 더욱 짙게 드리워질 전망이다.

제작진은 “불완전했던 두 사람이 서로를 만나 비로소 안정을 찾았지만, 그 관계가 지속될 수 있는 것인지에 대한 의문을 품게 되면서 흔들릴 예정이다”라며 “악행을 거듭하고 있는 혜성이 봉팔, 현지의 과거와 어떤 연관이 있는 것인지를 추측해 보면 오싹함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tvN ‘싸우자 귀신아’는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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