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크리스 폴스버그 선수가 '2016 포뮬러 드리프트' 6라운드에서 2위를 차지해 대회 5회 연속 포디움에 올랐다.
10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포뮬러 드리프트 대회는 스피드와 앵글, 라인, 스타일이라는 독특한 평가 항목을 통해 경쟁하는 것이 특징이다. 속도뿐 아니라 정확한 각도 및 코스 드라이빙 스킬, 예술성 등을 연출하기 위해 운전자가 원하는 대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타이어의 퍼포먼스가 중요 요소로 꼽힌다.
크리스 폴스버그 선수는 한국타이어의 초고성능 타이어인 '벤투스 R-S3'를 닛산 370Z에 장착하고 대회에 출전했다. 벤투스 R-S3는 유수의 모터스포츠 대회를 통해 축적된 컴파운드 기술과 디자인을 적용해 최고의 그립 성능을 제공한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1992년 국내 최초의 레이싱 타이어인 Z2000 개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모터스포츠 활동을 시작했다.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와 함께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뉘르브르크링 24시 등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거나 참가 팀을 후원 중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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