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교육분야에서 사회적 격차해소에 나선다고 밝혔다.
11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올해 시행하는 영재교육 프로그램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기초생활 수급 대상자, 한부모 가정, 차상위계층, 조손 및 다문화가정 자녀 중 학교장 추천과 영재 판별검사, 심층면접평가 등을 통과한 수학·과학 분야의 잠재성이 인정된 초등학교 1~3학년 175명이 참여한다.
교육은 창의, 과학, 논리와 수학적 사고력을 극대화하는 과정으로 구성했다. 내년 2월까지 총 104시간의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특히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지난 9일부터 1박2일간 인천재능대학교에서 영재 캠프를 개최했으며 이번 캠프를 통해 전문가의 특강과 집중교육, 협동심과 자립심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한편, 한마음재단은 지난 2005년 한국지엠 임직원이 설립한 사회복지 법인이다. 출범 이후 매년 명절, 장애인의 날, 성탄절 등에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의료비, 장학금, 영재학교, 제품 기증, 시설 수리, 물품 지원, 긴급 구호 등의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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