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미애 기자] 룩옵티컬이 전국 CGV 극장 및 공항에서 방영 중인 송승헌 CF와 프로야구 시즌맞이 협찬 등 이색적인 마케팅을 진행하며 사회 공헌 사업 ‘Another Face, Another Dream’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룩옵티컬은 지난 2011년 한림화상재단과 첫 협약을 맺은 이래 저소득층 안면화상환자 치료비로 5천만 원을 기부하며 총 12명의 화상 환자 수술비를 지원해 왔다. 이와 함께 모금활동도 ‘1천원 적립 시스템’ 등으로 꾸준히 진행돼 총 2억 8천만 원의 금액이 누적되었다.
‘1천원 적립 시스템’은 안경테 하나를 구매할 때마다 브랜드가 발행한 지폐를 모금함에 넣고 버튼을 누르면 모금 누적액과 참여 인원의 수가 자동적으로 업데이트 되는 방식이다. 이는 고객들이 스스로 ‘착한 소비’를 했다는 뿌듯함을 느끼게 만든다.
이외에도 ‘김중만 스타사진전’, ‘Another Dream 자선 클럽 파티’ 등 다양한 모금행사를 펼쳐오고 있으며 안면화상수술을 받은 환우들을 대상으로 수술 그 후의 스토리를 듣는 ‘힐링캠프’를 주최하였다.
한편 ‘Another Face, Another Dream’은 2011년 룩옵티컬 론칭과 함께 시작된 숙원사업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화상환자에 대한 지원은 한 번으로 끝나지 않는다. 소수의 환우들이라도 그들이 사회에 복귀하여 꿈을 마음껏 펼치는 날까지 우리는 함께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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