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지와 임주은은 KBS 특별기획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극본 이경희, 연출 박현석 차영훈)’에서 각각 생계형 다큐PD 노을 역과 KJ그룹 사외 이사 겸 오너 셰프 윤정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노을은 최지태(임주환)에게 업혀서, 윤정은은 신준영(김우빈)과 악수하던 중 4명이 마주치게 되면서 엇갈린 4각 관계의 시작을 알렸다.
이와 관련, 14회에서는 배수지의 멱살을 움켜쥐고 있는 임주은의 모습이 펼쳐진다. 노을과 만난 윤정은이 위압적인 태도를 드러내며 멱살을 쥐어 잡고 흔드는 장면. 윤정은은 두 눈을 부릅뜬 채 서슬 퍼런 눈빛을 드리우고, 노을은 멱살이 잡힌 채로 그렁그렁한 눈빛을 짓고 있어 긴장감을 증폭시킨다.
제작사 측은 “배수지와 임주은은 세밀한 표정연기를 통해 서로를 향한 전혀 다른 감정을 완벽하게 담아냈다”며 “과연 배수지와 임주은의 멱살잡이로 인해 어떤 결과가 초래될지 오늘 밤 10시 14회 본방송을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한편 KBS2 ‘함부로 애틋하게’ 14회는 8월18일 오후 10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삼화 네트웍스, I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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