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달의 연인’ 스틸컷이 포착됐다.
8월29일 첫 방송될 SBS 새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극본 조윤영, 연출 김규태)’ 측은 이날 4황자 왕소(이준기)와 8황자 왕욱(강하늘)이 숲 속에서 엇갈리게 칼을 겨누는 모습을 공개했다.
‘달의 연인’은 고려소녀로 빙의된 21세기女와 차가운 가면 속 뜨거운 심장을 감춘 황자의 운명적 로맨스를 그리는 드라마.
연속으로 첫 방송되는 1,2회에는 신주 강씨 집안에 볼모로 잡혀 있던 4황자 왕소가 황실에 복귀하면서 다양한 에피소드가 펼쳐진다. 또한, 고려시대로 타임 슬립한 해수(이지은)가 황자들과의 사건사고를 통해 고려에 조금씩 적응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공개된 사진에는 정윤(김산호)의 암살시도 사건의 배후를 밝혀내야만 하는 왕소가 범인을 찾기 위해 숲 속을 누비는 모습이 담겼다.
왕소는 숲 속에서 살기가 가득 담긴 눈빛을 뿜어내며 칼을 휘두르고 있는데, 제작진에 따르면 숲 속에서 길을 잃은 해수로 인해 분노가 폭발하게 된다. 왕소는 필연적으로 해수의 목에 칼을 겨누게 되고, 이를 목격한 왕욱이 왕소에게 칼을 겨누며 말리고자 하는 모습이 담긴 것.
특히 위험함 속에서 마음이 싹트는 왕소와 해수의 모습을, 해수를 지켜주려는 왕욱의 움직임이 단적으로 담겨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세 사람의 운명적인 삼각 로맨스가 꽃을 피우기 시작한다는 전언이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는 오는 8월29일 오후 10시에 1-2회가 연속 방송된다.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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