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드라마 ‘몬스터(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주성우)’에서 극중 성유리는 오수연 역을 맡아 강기탄(강지환), 도건우(박기웅)와의 애틋하면서도 안타까운 삼각 로맨스와 정보석(변일재)을 향한 복수심을 사실감 있게 그려내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성유리는 촬영장에서 대본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홀로 연습하는 순간에도 실제 현장을 방불케 하는 리얼한 표정에서 남다른 열정이 엿보인다.
그런가 하면, 그는 감정에 북받친 듯 눈물을 글썽이거나 차가운 눈빛으로 상대 배우를 응시하고 있다. 극과 극을 넘나드는 눈빛 연기만으로도 캐릭터가 지닌 아련한 멜로 감성과 독기 가득한 감정을 동시에 느끼게 한다.
이처럼 성유리는 두 남자와의 러브라인과 인물들의 갈등 속에서 시시각각 변하는 오수연의 복잡한 감정을 진지하게 담아내고 있다. 점차 극의 후반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가운데 또 어떤 활약으로 긴장감을 불어 넣을지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는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에스엘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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