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성유리, 뛰어난 연기 비결 여기 있었네

입력 2016-08-31 13:51  

[연예팀] 성유리의 현장 비하인드 컷이 포착됐다.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주성우)’에서 극중 성유리는 오수연 역을 맡아 강기탄(강지환), 도건우(박기웅)와의 애틋하면서도 안타까운 삼각 로맨스와 정보석(변일재)을 향한 복수심을 사실감 있게 그려내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성유리는 촬영장에서 대본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홀로 연습하는 순간에도 실제 현장을 방불케 하는 리얼한 표정에서 남다른 열정이 엿보인다.

그런가 하면, 그는 감정에 북받친 듯 눈물을 글썽이거나 차가운 눈빛으로 상대 배우를 응시하고 있다. 극과 극을 넘나드는 눈빛 연기만으로도 캐릭터가 지닌 아련한 멜로 감성과 독기 가득한 감정을 동시에 느끼게 한다.

이처럼 성유리는 두 남자와의 러브라인과 인물들의 갈등 속에서 시시각각 변하는 오수연의 복잡한 감정을 진지하게 담아내고 있다. 점차 극의 후반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가운데 또 어떤 활약으로 긴장감을 불어 넣을지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는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에스엘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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