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겨울용 타이어 예약 판매를 시작하고 보관서비스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예약 구매를 원하는 사람은 11월30일까지 홈페이지(www.kumhotire.co.kr) 로그인 후 예약 등록 페이지에서 타이어 종류와 규격, 수량, 장착대리점과 일자 등을 선택하면 된다. 이후 전화 상담을 통해 예약이 확정되고, 장착 희망일에 지정 대리점을 방문하면 겨울용 타이어로 교체할 수 있다. 소비자가 재고 부족 등으로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2013년부터 겨울용 타이어 사전예약 서비스를 마련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대상 제품은 윈터크래프트 KW27과 아이젠 RV KC15 등이다. 4본 구매 시 폴리스 재킷을 증정한다. 또 수량에 관계 없이 타이어 교체 시 기존 타이어를 보관해주는 호텔 서비스도 제공한다. 손석숭 금호타이어 RE영업전략팀장은 "안전에 대한 의식 제고와 함께 일찌감치 차량 월동 준비에 나서는 운전자들이 부쩍 늘고 있다"며 "겨울용 타이어 예약 판매 서비스를 통해 급작스런 날씨 변화에 대비하고 안전 운전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 쌍용차, 2017년형 티볼리 내놔
▶ 현대차, 젊은 층 겨냥한 '밸류 플러스' 출시
▶ 국토부, 아우디 Q7 포함 벤츠와 인피니티도 리콜
▶ 다임러그룹, 전기차로 승부수 띄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