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대세 걸그룹들이 아재개그에 푹 빠졌다.
KBS 2TV 추석 파일럿 ‘헬로 프렌즈-친구추가’는 에이핑크-아이오아이(I.O.I)-우주소녀-여자친구로 이어지는 릴레이 아재개그 영상을 공개했다.
9월12일 네이버 tv캐스트에 공개된 아재개그 스페셜 영상은 에이핑크의 은지-보미-남주, 아이오아이 소미-청하-유정-소혜, 우주소녀 다영-수빈-은서, 여자친구 유주-예린-엄지-은하가 차례로 나서며 대결을 벌이고 있다.
먼저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에이핑크 은지가 “인도가 몇시게?”, “인도네시아”라며 첫 스타트를 끊었다. 이에 질세라 다른 멤버들도 “딸기가 직장을 잃으면?”, “딸기시럽”, “몸에 해로운 청바지는?”, “유해진”이라고 답하며 매끄러운 바디라인을 보이는 등 섹시한 아재개그로 시선을 끈다.
두 번째 주자 아이오아이의 아재개그는 상큼 발랄함이었다. 소미의 “언니들, 통통한 사람들이 사는 동네가 어딘지 알아?”, ”개포동”에서 시작된 릴레이 웃음은 “날씬한 동네는?”, ”반포동” 등 쉼 없이 이어졌다.
이어 세 번째 주자는 우주소녀. 다영이 “너희 숙제 혜성?” 라고 하자, 수빈이 “난 안 행성”, 이어 은서가 “난 안 할 태양”이라고 하자 다영이 “에이 그럼 목성”이라고 나무라자 은서가 “사실 나 숙제 해왕성”을 외치는 등 우주 소녀와 싱크로율 100%의 아재개그를 선보인다.
마지막 주자 여자친구 엄지는 “맨날 맨날 미안해하는 동물은?” “오소리”라고 한데 이어 예린이 “새우가 출연하는 사극은?”, “대하사극” 유주의 “깨가 죽으면?”, “주근깨”까지 지치지 않는 도전 속에 아재개그 삼매경에 빠졌다.
‘헬로 프렌즈’는 아재MC 군단인 윤종신-김준호-차태현-서장훈-허지웅과 아이돌 군단 에이핑크-비투비-강남(엠아이비)-아이오아이-여자친구-다이아-우주소녀-솔빈(라붐)의 교감토크로 진행된다. 또한, 이들의 세대 브릿지로 윤두준이 출격해 웃음을 더할 전망.
한편, KBS 2TV ‘헬로 프렌즈-친구추가’는 오는 9월18일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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