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i30 시선 끌기 '핫해치 페스티벌' 연다

 현대자동차가 오는 24일 잠실종합운동장 특설행사장에서 '핫해치 페스티벌'을 연다. 

 13일 현대차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신형 i30 출시를 기념해 마련됐다. 기존 소비자뿐 아니라 해치백에 관심있는 모든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며, 누구나 참가자 모집에 응모할 수 있다. 

 페스티벌은 i30의 주행 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 '해치백 레이싱 대회'로 시작된다.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누어 열리고, 행사장에 마련된 특설 코스에서 장애물을 피해 달리는 짐카나 방식으로 치뤄진다. 단체전은 신형 i30로 펼쳐지며, 개인전은 브랜드 상관없이 모든 해치백 차종이 참여 가능하다. 해당 대회에 출전을 원하는 사람은 모든 해치백 동호회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응모자 중 15개 단체전 참가팀과 30명의 개인전 참가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단, 프로 레이서나 국내외 레이싱 대회 입상 경력자는 제외한다. 

 또한 이날 '해치걸'의 정체가 공개된다. 신형 i30 출시 행사에 등장해 화제를 모았던 해치걸은 현재 전문 드라이버 교육을 받으며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치걸의 일상과 연습 장면 등은 공식 페이스북 게시판(http://www.facebook.com/AboutHyundai)을 통해 게재된다. 

 

 이와 힙합 크루인 일리네어의 도끼, 더콰이엇, 빈지노를 비롯해 인기 걸그룹 헬로비너스와 함께하는 콘서트를 개최한다. 

 현대차는 "신형 i30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이내믹하고 강력한 주행성능으로 돌아온 i30를 즐겁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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