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손나은-안소희, 3人3色 가을 스타일링 제안

입력 2016-09-20 15:10  


[김민수 기자] 트렌드를 선도하는 이들 중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있다면 바로 브라운관이나 스크린에 등장하는 스타들이다. 이들은 패셔니스타 못지않게 어느 누구보다 앞선 스타일 아이콘이라 볼 수 있다.

최근에는 남성 팬뿐만 아니라 20~30대 여성을 비롯해 10대까지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수지, 손나은, 안소희가 모습을 드러내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더불어 스타일리시함은 물론 여성미까지 겸비한 그들의 스타일링은 대중에게까지 트렌드 세터로 통한 것.

이에 세련되고 트렌디한 패션을 선보인 이들이 과연 어떤 스타일링으로 패션피플의 마음을 흔들어놓았는지 지금부터 알아보기로 하자.

#수지


마담투소 박물관 밀랍인형 공개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공항을 찾았던 가수 겸 배우 수지. 이날 그가 선보였던 스타일은 화이트 블라우스와 플리츠 롱스커트를 매치한 그래니 룩으로 우아함과 청순미를 동시에 연출하며 수지만의 공항 룩을 완성시켰다.

[Editor Pick] 러블리룩을 완성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플리츠스커트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기에 밝은 톤의 니트 하나면 얼마든지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플랫 슈즈와 함께 신은 양말 디테일은 전체 스타일을 완성하는데 좋은 포인트가 된다.

#손나은


반면 영화 ‘매그니피센트7’ VIP 시사회에 모습을 드러냈던 손나은이 보여준 스타일은 평소 무대 위 화려한 모습보다 성숙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는 루즈핏 이너와 슬랙스를 매치해 페미닌함이 돋보이는 단정한 룩으로 눈길을 끌었으며 체인 토트백과 스틸레토 힐을 착용해 여성미를 배가시켰다.

[Editor Pick] 최근 가을 분위기에 젖어든 여성들이 완벽하게 변신하기 위해 슬랙스를 활용하고 있다. 이는 여성스러운 곡선미와 우아함을 커리어 우먼의 세련되고 스타일리시한 감각으로 표현하고 있는 것. 더불어 보이시한 매력까지 뽐낼 수 있다.

#안소희


마찬가지로 손나은과 같은 공식석상에 참여한 안소희는 락시크룩을 대표하는 라이더 재킷으로 포토월 앞에 섰다. 그는 화이트 이너와 함께 블랙 스키니 팬츠를 매치해 시크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스타일링을 선보인 것. 특히 전체적인 스타일에 컬러의 통일감을 보여준 크로스백과 스틸레토 힐은 탁월한 굿 초이스.

[Editor Pick] 블랙을 기본으로 와일드 하면서도 자유로운 분위기의 디테일을 더해 올 가을 어김없이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데님 팬츠, 앵클부츠까지 매치한다면 강렬하면서도 자유분방한 룩을 연출할 수 있을 것이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스타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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