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셰어링 브랜드 쏘카가 '스트리트 오아시스'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유명 일러스트레이터의 작품을 랩핑한 '아트쏘카'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쏘카에 따르면 스트리트 오아시스는 카셰어링과 예술 문화의 협업 프로젝트다. 아트쏘카는 유명 아티스트 작품으로 랩핑한 공유차이며, 이를 통해 소비자가 보다 개성있고 차별화된 공유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2030 라이프스타일을 대변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6명이 참여했다. 김정윤, 키미앤12, 어니언팩토리, GFX, 문크, 설찌 등 아티스트들은 자신의 대표작을 레이 공유차에 랩핑했다. 아트쏘카는 전국 150대 규모로 운영되며, 위치는 쏘카 앱 예약하기 내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연다. 회원 가입 시 기본 3시간 무료 쿠폰을 증정하며, 친구를 초대하면 각각 1만원 상당의 무료 쿠폰을 선물한다. 또한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이벤트 내용을 해시태그(#아트쏘카, #쏘카)와 함께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아티스트들의 한정판 물품과 핀뱃지, 원화를 제공한다. 또 마음에 드는 아티스트 선택 시 쏘카가 해당 아티스트에 3,000원을 후원하고 후원금은 창작활동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쏘카 이재용 대표이사는 "스트리트 오아시스 프로젝트는 무료한 일상의 도로에 톡톡 튀는 즐거움과 새로운 영감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며 "이번 아트쏘카를 시작으로 공유경제 및 자동차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다양한 공공예술 및 문화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정보는 쏘카 앱, 스트리트 오아시스 프로젝트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streetoasisproject), 블로그(talk.socar.kr)를 참고하면 된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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