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왕 루이’ 임세미, 반전 캐릭터 장착...180도 연기 변신

입력 2016-09-21 18:30  


[연예팀] ‘쇼핑왕 루이’ 임세미가 180도 달라진다.

배우 임세미는 9월 21일 첫 방송될 MBC ‘쇼핑왕 루이(극본 오지영, 연출 이상엽)’에서 백마리 역으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그가 맡은 백마리는 골드라인 닷컴의 팀장으로 스마트한 일처리와 비단결 마음씨, 세련된 비주얼까지 갖춘 모든 여직원들의 선망의 대상. 그러나 완벽해 보이는 모습 뒤에 남모를 비밀과 욕망을 지닌 인물이다.

극중 임세미는 고복실(남지현)의 등장으로 자신의 계획이 망가지자 퍼펙트 우먼의 가면을 벗고, 목표를 위해 변해가는 과정을 생동감 있게 표현한다. 특히 어린 시절부터 친구였던 루이(서인국), 직장 상사인 차중원(윤상현)과 각기 다른 케미를 선보일 전망이다. 

‘사랑만 할래’, ‘오늘부터 사랑해’, ‘굿바이 미스터 블랙’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캐릭터 소화력과 폭 넓은 감정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가운데,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새 수목미니시리즈 MBC ‘쇼핑왕 루이’는 9월2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씨제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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