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디지털이 매립형 내비게이션 몬스터 5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새 제품은 특허기술 '터보 GPS 8.0'을 적용한 게 특징이다. 미국의 GPS, 러시아의 글로나스 위성 신호와 DMB를 통한 위성 궤도 예측 정보를 동시에 수신해 길 안내 정보를 제공한다. 여기에 자체 튜닝을 통해 외장 GPS가 없어도 안정적인 수신율을 구현했다. 또 64비트 옥타코어 CPU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등을 통해 기존 듀얼코어 대비 연산속도가 10배 이상 빠르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자동차 운행관리 어플리케이션 '파인운행기록부'도 사용 가능하다. 앱 설치 후 내비게이션과 연동하면 국세청에서 지정한 양식에 맞춰 운행 기록이 스마트폰으로 자동 전송된다. 이밖에 증강현실을 접목한 경로 안내 서비스 '파인에어', 앞차 출발 알림과 차선이탈 경보 등 운전자보조시스템 등도 장착했다. 가격은 54만9,000원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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