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아영 기자] 여성스러운 매력만이 능사는 아니다. 이번 가을에는 시크하고 매니시한 매력으로 색다른 무드를 연출해보는 것은 어떨까.
캐주얼룩에 살짝 큰 재킷으로 톰보이스러운 느낌을 연출하거나 걸크러쉬를 불러일으키는 세련된 블랙 투피스를 장만해보는 것도 좋겠다. 트렌디한 여자 스타들의 매니시룩과 그에 어울리는 메이크업까지 빠짐없이 제안한다.
시크하고 세련된 매니시룩의 정석
수트가 남성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시대는 지난지 오래. 깔끔한 이너에 블랙 컬러 투피스, 하이힐이라면 시크하고 세련된 매니시룩을 연출할 수 있다.
배우 천우희는 내추럴하게 묶은 헤어에 레이스 슬립 위에 블랙 재킷과 슬랙스, 하이힐로 은근한 섹시미를 갖춘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티아라 은정 역시 블랙 수트와 힐을 매치한 스타일이지만 화이트 이너와 목에 두른 깔끔한 스카프 덕에 여성스러운 무드를 첨가했다.
데일리로 입기 좋은 매니시룩
수트처럼 너무 차려입은 듯한 매니시룩은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이들이라면 배우 이지아와 김희정의 스타일에 주목할 것.
은은한 메이크업과 베이직한 디자인의 이너, 깔끔한 블랙 슬랙스는 데일리룩, 오피스룩으로 손색없는 스타일링. 이너 사이로 살짝 보이는 무심하게 매치한 네크리스가 감각적이다. 아이 메이크업에 힘을 주고 싶은 날이라면 데님숏팬츠와 오버핏 재킷을 매치하면 좀 더 활동적이고 트렌디한 매니시룩을 연출할 수 있다.
매니시룩에 어울리는 메이크업
전체적으로 한 듯 안 한 듯한 내추럴 메이크업과 궁합이 좋다. 가벼운 피부 표현과 결을 살린 눈썹, 혈색이 도는 정도의 은은한 립 메이크업이라면 O.K
01 블리블리 아우라 광채 베이스 원래 좋은 피부인 것처럼 은은한 광채를 선사해주는 메이크업 베이스. 보석 파우더와 히알루론산 함유로 얼굴에 화사한 생기와 촉촉함을 유지시켜준다.
02 랑콤 블랑 엑스퍼트 쿠션 컴팩트 내추럴 커버리지 피부 위에 가볍게 밀착되며 여러 번 덧발라도 다크닝 없이 화사한 피부 연출에 도움을 준다.
03 맥 브로우 스컬프트 삼각형 모양의 오토 타입 펜슬로 브러시가 내장되어 있어 사용하기 편리하고 왁스 포뮬러가 눈썹 결을 고정시켜준다.
04 샤넬 루쥬 알뤼르 잉크 벨벳 리퀴드 립 컬러 부드러운 실크 텍스처가 입술에 가볍게 스며들어 오랫동안 화사한 립 컬러를 지속시켜준다.
(사진출처: 블리블리, 샤넬, 랑콤,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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