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평택 연탄나눔은행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나눔활동에 동참했다고 29일 밝혔다.
쌍용차에 따르면 지난 28일 평택역 교통광장에서 연 '2016 평택연탄나눔은행 발대식'을 통해 연탄기금 2,000만 원을 나눔은행에 전달했다. 이후 쌍용차 임직원들과 평택지역 시민단체장 등 100여 명은 인근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 연탄을 배달했다.
쌍용차 사내 봉사동아리인 연탄길이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평택시민신문과 공동 주관하는 평택연탄나눔은행은 올해로 발족 10주년을 맞았다. 지난 2007년부터 시민모금과 연탄천사 후원을 통해 해마다 소외이웃들에게 연탄을 지원하고 연탄보일러 무상수리 및 교체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는 180여 가구에 약 5만7,000장의 연탄을, 지난 10년간 총 60만 장의 연탄을 지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 기름, 전기, 수소 동력의 총칭은 '추진(propulsion)'
▶ 닛산, 리프보다 작은 전기차 내놓나?
▶ 현대차 쏠라티, 최대 10%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