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가 길~어 보이는 하프 턱 스타일링

입력 2016-10-01 10:00  


[정아영 기자] 셔츠나 티셔츠를 입을 때 하의 안에 한 쪽만 쏙 넣어 입는 하프 턱(Harf-tuck) 스타일링이 대세다.

한 쪽만 자연스럽게 빼내어 내추럴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연출해 줄 뿐 아니라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까지 톡톡히 누릴 수 있는 하프턱 스타일링을 소개한다.

#간절기 셔츠
 
하프 턱 스타일링을 가장 손쉽게 연출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셔츠다. 또한 요즘과 같은 간절기에 유용하게 입는 아이템이니 멋과 실용성을 동시에 잡을 수 있다.

스타의 공항패션에도 이를 활용한 하프 턱 스타일을 자주 엿볼 수 있다. 윤아는 베이직한 디자인의 카키 컬러 셔츠를 데님 숏팬츠에 매치하고 블랙 아이템으로 통일해 시크한 무드를 연출했다. 황정음은 살짝 오버핏 블루 스프라이트 셔츠에 연한 데님 팬츠를 매치한 후 블루 컬러 미니백으로 포인트를 줬다.

한예슬과 한혜진은 화이트 컬러 셔츠에 각각 숏팬츠, 진한 컬러의 데님 팬츠를 매치한 후 셔츠 한 쪽만 빼내 깔끔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룩을 선보였다.

#심플한 상의 
 
심플한 티셔츠를 입을 때에도 그냥 입는 것보다 한 쪽을 살짝 집어넣은 하프 턱 스타일링으로 다리가 더욱 길어 보이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황보라는 디스트로이드 진에 소프트한 핑크 컬러의 상의, 핑크 립으로 감각적이면서도 러블리한 무드를, 박세영은 청바지에 흰 티, 검은색 라이더 재킷으로 시크하고 세련된 룩을 완성했다. 이너로 매치한 흰 티를 한 쪽만 빼내어 멋스러운 스타일링이 연출됐다.

김새론은 하프 턱 스타일로 디자인된 강렬한 레드 컬러 티셔츠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허리 부분이 과감하게 노출되었지만 한쪽은 긴 기장을 유지한 언밸런스한 스타일이 10대 여배우만의 통통 튀는 발랄한 분위기를 완성해주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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