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보아, 돌아온 건어물녀 변신

입력 2016-10-04 11:12  

[연예팀]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보아의 스틸컷이 화제다.

JTBC 새 금토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연출 김석윤 임현욱, 극본 이남규 김효신 이예림)’에서 권보영 역의 보아가 건어물녀로 완벽 변신한다.

극중 권보영은 교양국 PD 도현우(이선균)와 일하는 메인 작가다. 미스터리 한 소문과 함께 싱글로 돌아온 후에는 질끈 묶은 머리에 삼각 김밥과 맥주를 끼고 사는 캐릭터다.

또한 웬만하면 건드리지 않는 게 상책인 그에게 핏대를 세우며 승부욕을 발동하는 남자가 있었으니 바로 안준영 PD(이상엽)다. 연애에 무관심한 츤데레 권보영과 안준영의 ‘썸의 바람’ 또한 기대를 모으는 이유다.

제작진은 “보아의 열의가 대단하다. 지난달 9일 진행됐던 대본 리딩에서도 8회분의 대사를 모두 외워왔더라”며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는 만큼 보아가 연기할 다채로운 매력의 작가 권보영의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JTBC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는 오는 10월28일 첫 방송 이후, 매주 금,토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JTBC, 드라마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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