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기 때문에’ 차태현X김유정, 수상한 콤비가 뜬다

입력 2016-10-06 09:57  


[연예팀] ‘사랑하기 때문에’가 베일을 벗었다.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감독 주지홍)’가 오는 11월 개봉을 확정 짓고,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는 스틸컷 8종을 최초 공개했다.

‘사랑하기 때문에’는 사랑에 서툰 사람들의 마음을 아주 특별한 방법으로 딱 붙여주는 수상한 딱풀 콤비의 힐링 코미디다.

공개된 사진에는 차태현, 김유정, 서현진, 박근형, 선우용여, 성동일, 배성우, 김윤혜까지 국민 사랑꾼으로 변신한 배우들의 유쾌한 매력이 고스란히 담겼다. 사랑에 서툰 이들에게 용기가 필요한 순간, 그들 앞에 나타나는 귀엽고 수상한 콤비 이형(차태현)과 스컬리(김유정)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낸다.

이외에도 무대 공포증이 있는 홍대 여신 현경(서현진)부터 성적은 모범, 연애는 불량인 여고생 말희(김윤혜), 이혼 위기 직전의 빵점 남편 박형사(성동일), 짝사랑 전문 모태솔로 선생님 여돈(배성우), 첫사랑만 찾아 헤매는 치매 할머니 갑순(선우용여), 순정파 할아버지(박근형)까지 주요 등장인물들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끈다.

외모, 나이, 성격, 모든 것이 다른 이들의 사랑을 수상한 콤비가 과연 어떻게 해결해 줄 지, 영화 속에서 펼쳐질 이들의 여정에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는 오는 11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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