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석에서 보석으로 거듭난 설현-하니

입력 2016-10-13 17:57  


[임미애 기자] 여자는 어떻게 혹은 무엇을 사용해 꾸미는가에 따라 다양하게 바뀔 수 있기에 멋 좀 아는 이들은 단순히 변신 수단을 메이크업에 국한시키지 않는다. 얼굴형을 커버해줄 수 있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단점이 보이지 않도록 시선을 분산시키는 액세서리를 착용한다.

직업 특성상 일반인보다 자주 카메라에 모습을 내비치는 연예인의 경우 자기 관리는 필수 항목. 이들은 흔히 말하는 ‘카메라 마사지’를 통해 거울에 보이는 정적인 모습 외 좌우로 움직이는 동적인 모습까지 캐치할 수 있어 ‘어느 부분을 어떻게 관리하면 좋을지’ 터득하기 쉽다.

꾸준한 관리로 아름다움과 인기를 한 번에 얻은 AOA 설현과 EXID 하니. 그들은 탄탄한 몸매와 매력을 부각시켜줄 메이크업 및 헤어스타일을 완성, 각종 CF와 프로그램, 음원 차트를 석권 중이다.

설현 메이크업 & 헤어스타일


데뷔 시절부터 앳된 미모와 풋풋한 매력을 선보였지만 주목받지 못 했던 설현이 어느덧 CF계 대스타로 자리 잡았다. 잘 잡은 포즈 하나로 인생 역전 신화를 이뤘다고 하지만 사실 그는 지금의 명성을 얻기까지 수많은 노력과 눈물을 참았을 터.

여자들에게 평생 숙제라고 불리는 다이어트를 완벽하게 성공, 마네킹 몸매를 뽐내며 청바지와 티셔츠 하나만 걸쳐도 완벽한 비율을 자랑하고 있다. 메이크업과 헤어도 과거와는 전혀 다른 스타일로 변했다.

설현은 흑진주처럼 화사한 피부 톤을 가졌다. 과거에는 골드 펄과 다크 한 색상이 들어간 아이템을 활용해 베이스 및 아이 메이크업을 완성했지만 최근에는 오렌지빛이 감도는 색조 아이템을 주로 사용하며 자연스럽게 톤을 보정하고 있다.

립 컬러도 누디 한 느낌을 벗어나 촉촉하고 화사한 핑크색을 선택. 탱글함을 연출하기 위해 입술 중앙을 조금 더 밝게 표현한다. 하이라이트와 섀딩은 너무 과하지 않도록 은은하게 칠한 뒤 마치 본연의 피부에서 우러나오 듯 광을 얼굴 안쪽에 부여한다.

둥근 얼굴 형을 교정하기 위해 헤어는 뿌리부터 볼륨감을 넣었다. 과거에는 긴 생머리를 고수했다면 현재는 굵은 S컬로 이마를 살짝 가리며 턱 선이 브이 라인으로 보이는 착시 효과를 주고 있다. 단 풍성한 컬이 부자연스럽지 않도록 끝부분은 자연스럽게 흐트러트릴 것.

하니, 첫인상 CHANGE


EXID 하니도 과거와는 사뭇 다르다. 헤어스타일은 차이가 없지만 메이크업에 변화를 주며 예쁜 얼굴이 더욱 아름다워 보이기 시작했다.

그는 첫인상을 결정짓는 립 컬러를 다홍빛으로 선택해 화사하고 상큼한 이미지를 만들었고 아이라인을 얇게 그리며 센 언니 캐릭터를 벗어던졌다. 속눈썹은 깔끔하게 표현. 귀걸이와 반지는 심플한 아이템으로 착용하는 대신 볼드 한 목걸이를 쇄골 사이로 떨어트려 시선을 분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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